싱가포르, 2026년 10월 5일 /PRNewswire/ -- AMRO는 오늘 「2026년 아세안+3 금융안정보고서(ASEAN+3 Financial Stability Report, AFSR)」와 「아세안+3 지역경제전망(ASEAN+3 Regional Economic Outlook, AREO) 10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두 보고서는 중동발 에너지 충격에도 불구하고, 강한 AI 관련 수출과 투자에 힘입어 역내 경제가 견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경제성장률은 2026년과 2027년 모두 4.1%로 전망되며, 인플레이션은 2026년 1.6%, 2027년 1.7%로 전망했다. 올해 전망치는 지난 7월 전망과 동일하며, 내년도 경제성장률 및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인공지능(AI) 관련 수출 및 투자 호조, 높은 에너지 가격 및 엘니뇨에 따른 식품 가격 상승 압력을 감안해 지난 전망 대비 각각 0.1% 포인트씩 상향 조정되었다.
글로벌리스크 고조에도 불구, 역내 금융 시스템은 견조세 유지
글로벌 거시금융 환경은 AI 투자에 대한 낙관론과 중동발 분쟁에서 비롯된 지정학적 긴장에 크게 영향을 받아왔다. 호르무즈 해협의 해운 차질은 에너지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했으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AMRO 수석 이코노미스트 허 동(Dong He)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행 AI 투자 증가세가 역내 더 많은 분야에서의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각 경제별 국내수요 여건은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너지 및 산업재 공급망 문제가 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했던 것보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높아진 에너지 및 물류 비용은 가계의 구매력 및 기업의 비용 측면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어려운 대외여건 및 미 달러화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세안+3 경제는 회복세를 보여왔다. 금융시장의 조정은 전반적으로 질서있게 전개됐으나, 대외 충격에 대한 노출 정도, 국내 기초여건, 정책 대응의 차이 등을 반영해 국가별로 상이한 양상을 보였다. 글로벌 충격이 급격한 스트레스 국면에서 역내 시장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아세안+3의 금융여건은 글로벌 금융사이클과의 동조화 정도가 낮아졌다.
대부분의 역내 국가들은 건전한 대외건전성과 적정한 외환보유고를 확보하고 있다. 은행시스템은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동성과 수익성도 양호한 상태다. 기업 및 가계의 GDP 대비 부채비율은 전반적으로 하락한 반면,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대체로 안정화되었다. 다만 일부 국내 취약요인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
금융안정리스크 간의상호연계성은 더욱확대
향후 성장 전망은 AI 관련 수요 및 이에 따른 수출∙투자 실적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중동 지역의 에너지 위기 재발, 엘니뇨 장기화는 금융시장 변동성 및 보다 보호주의적인 정책 등과 함께 시장의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AMRO는 역내 금융 리스크가 갈수록 더 복잡해지고 상호연계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한다. AI 관련 자산의 급격한 가격 변동은 시장의 보다 광범위한 조정, 비자발적 부채 축소, 금융여건 긴축을 초래할 수 있다. 미 달러화의 급격한 움직임은 환율, 자본유출입, 자산가격, 자금조달 비용 경로를 통해 아세안+3 경제에 빠르게 전이될 수 있다.
최근 비은행금융기관(NBFIs)의 성장세는 자금조달원을 다양하게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레버리지 증가, 유동성 불일치, 은행 및 금융시장 전반과의 상호연계성 확대에 따른 스트레스 증폭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디지털 금융도 사이버 위협, 디지털 금융 사기 관련 리스크 등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보다강한완충장치와심화된역내통합이 긴요
이러한 취약성을 완화하기 위해 아세안+3는 신뢰할 수 있는 정책체계, 적정한 외환보유고, 더욱 발달된 현지통화 시장 등을 갖춤으로써 견고한 거시금융 완충력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 감독정책은 비은행금융기관과 부문 간 상호연계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전체 시스템 차원에서 추진해야 하고, 디지털 금융 위험과 사이버공격 및 디지털 금융 사기 관련 운영 복원력 문제에도 대응해야 한다.
허 동(Dong He)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역내 통합은 그 자체로 복원력의 원천입니다.정책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 연계를 심화함으로써 아세안+3 경제는 대외 충격을 더 잘 견뎌내고, 향후 위험에 보다 충실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역내 협력은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발맞춰 진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역내 정보 공유 및 위기 대응, 역내 금융안전망의 운영 준비 체계 등을 고도화해야 한다. 역내 금융통합 진전이 특히 면밀하게 설계된 디지털 연결 체계를 통해 이루어질 때 역내 여유자금 활용, 자금조달원 다각화, 국가 간 리스크 분담 등에 한층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AMRO 금융감시그룹장 퐁사판 룬차나(Runchana Pongsaparn) 박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기술만으로는 의미있는 금융시장 통합을 달성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은 원활한 시장 접근, 규제 준수 강화,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통합 프로세스를 보다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AMRO의 최신 주요 간행물인 「2026년 ASEAN+3 금융안정보고서」와 「ASEAN+3 지역경제전망 10월 업데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세안+3: AMRO 성장률 및 인플레이션 전망, 2026–2027년 |
||||||
GDP 성장률 |
인플레이션 |
|||||
2025 |
2026f |
2027f |
2025 |
2026f |
2027f |
|
아세안+3(ASEAN+3) |
4.3 |
4.1 |
4.1 |
0.9 |
1.6 |
1.7 |
플러스-3(Plus-3) |
4.2 |
3.9 |
3.9 |
0.6 |
1.1 |
1.3 |
중국 |
5 |
4.5 |
4.5 |
0 |
0.8 |
1 |
홍콩(중국) |
3.6 |
4.2 |
3.5 |
1.4 |
2.1 |
1.8 |
일본 |
1.2 |
0.9 |
1 |
3.2 |
2 |
2.2 |
한국 |
1.1 |
3.3 |
2.7 |
2.1 |
2.7 |
2.3 |
아세안(ASEAN) |
4.9 |
4.9 |
4.8 |
2 |
3.7 |
3.4 |
브루나이 |
1 |
1.9 |
1.7 |
–0.3 |
0.7 |
0.5 |
캄보디아 |
5.3 |
3.9 |
4.9 |
2.5 |
4.9 |
3 |
인도네시아 |
5.1 |
5.3 |
5.2 |
1.9 |
3.4 |
3.2 |
라오스 |
4.8 |
4.6 |
4.7 |
7.7 |
8.2 |
7.4 |
말레이시아 |
5.2 |
5.1 |
4.8 |
1.4 |
2 |
2.2 |
미얀마 |
–1.5 |
2.5 |
2.5 |
18 |
22 |
18 |
필리핀 |
4.4 |
3.3 |
4.6 |
1.7 |
5.6 |
4.6 |
싱가포르 |
5 |
4.8 |
3 |
0.9 |
2.1 |
2 |
태국 |
2.4 |
2.4 |
2.4 |
–0.1 |
1.6 |
1.3 |
베트남 |
8 |
8 |
7.6 |
3.3 |
4.5 |
4.3 |
출처: Haver Analytics에 제공된 각 정책당국 자료를 활용해 AMRO에서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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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O 소개 |
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과 중국, 홍콩(중국), 일본, 한국으로 구성된 ASEAN+3 지역의 거시경제 및 금융의 회복력과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AMRO는 거시경제 감시, 역내 금융 협정 지원, 회원국에 대한 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AMRO는 역내 지식 허브 역할을 하며 ASEAN+3 금융 협력도 지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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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M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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