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 2026, 새로운 형태의 스토리텔링을 탐구한 창작자 시상
쑤저우, 중국 2026년 10월 10일 /PRNewswire/ -- 시인의 이야기에 초자연적인 재해석부터 소설 원작을 몰입형으로 각색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제6회 미디어, 전시, 그래픽 및 예술(Media, Exhibition, Graphics, and Arts, MEGA) 국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페스티벌 (International Creative Media Festival) 수상작들은 신진 창작자들이 문화적 서사에 인공지능(AI), 버추얼 프로덕션, 공간 미디어를 어떻게 접목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시안 자오퉁-리버풀 대학교(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 XJTLU) 영화 및 크리에이티브 기술 아카데미(Academy of Film and Creative Technology, AFCT)가 주최하는 MEGA는 젊은 창작자와 대학, 업계 단체를 연결하는 연례 국제 페스티벌이다.
올해 MEGA에는 10개 국가 및 지역의 189개 대학과 기관에서 전년 대비 45.5% 증가한 역대 최다 201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학생 출품작 1479편 가운데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473편이 AI 및 몰입형 미디어 부문에 출품됐다.
올해는 XJTLU의 돔 몰입형 시네마(Dome Immersive Cinema) 개관에 맞춰 몰입형 미디어 부문이 신설됐다. 2025년 첫선을 보인 이 시설은 338.8제곱미터 규모의 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대학 내에 설치된 세계 최초의 완전 통합형 돔 시네마 시설이다.
수상작은 2026년 9월 29일 쑤저우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발표됐다. MEGA는 이날 제15회 쑤저우 문화 및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산업 무역 엑스포(15th Suzhou Cultural and Creative Design Industry Trade Expo)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됐다.
홍콩 대학교의 류위칭(Yuqing Liu)이 제작한 '모란 이야기(The Tale of the Peony)'는 최우수 AI 단편 영화상(Best AI Short Film)을 수상했다. 당나라 말기의 시인 어현기(Yu Xuanji)에게서 영감을 받은 이 영화는 중국의 초자연적 설화를 활용해 그의 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팀은 AI를 활용해 중국 전통 선지의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시각적 세계를 구현하는 키프레임 애니메이션을 생성한 뒤 후반 제작 과정에서 키프레임을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다듬었다.
중국 베이징 영화학원의 장쓰이(Siyi Zhang)는 헤르만 헤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데미안(Demian)'으로 최우수 몰입형 미디어 단편 영화 감독상(Best Immersive Media Short Film Director)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AI 생성 영상, LED 버추얼 프로덕션, 탄성 밴드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무대 장치를 결합한 서사 중심의 몰입형 무대 설치 작품이다.
MEGA는 연례 페스티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학과 젊은 창작자, 업계 파트너를 연결하는 연중 창작 생태계로 발전함으로써 더 많은 창작물이 대학 캠퍼스를 넘어 세상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FCT 학장인 류첸(Qian Liu) 교수는 "오늘날의 창작 생태계는 더 이상 단일 학문이나 매체, 문화에 국한된 독백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 매체, 문화를 아우르는 교향곡이다"라고 말했다.
SOURCE 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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