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스 옥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스타일리시한 아이템과 왕실 컬렉션 경매
2025년 6월 26일 더 페닌슐라 베벌리 힐스 호텔에서 라이브 경매 개최
현재 등록 및 입찰 접수 중
베벌리힐스, 캘리포니아주, 2025년 5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줄리엔스 옥션(Julien's Auctions)이 6월 26일 더 페닌슐라 베벌리 힐스(The Peninsula Beverly Hills) 호텔에서 '다이애나 왕세자비 스타일 & 로열 컬렉션(Princess Diana's Style & A Royal Collection)'를 주제로 역사적인 패션 및 왕실 기념품 경매를 라이브로 개최한다. 입찰과 등록은 현재 juliensauctions.com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경매에는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생전 착용한 상징적인 의상을 포함해 300여 점의 특별 아이템이 출품된다. 다수가 경매에서 처음 공개되는 아이템들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아이템으로는 캐서린 워커(Catherine Walker)가 1986년 디자인한 팔콘(Falcon) 이브닝 가운(예상 낙찰가는 20만~30만 달러), 벨빌 사순(Bellville Sassoon)이 1988년 디자인한 꽃무늬 일상용 드레스, 왕세자비가 사진 촬영 때 착용한 에스카다(Escada)의 3피스 수트, 그리고 직접 입었던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의 선명한 빨간색 스키복 등이다. 이 밖에도 왕세자비가 썼던 신발, 핸드백,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1981년 그녀가 신혼여행 때 착용한 존 보이드(John Boyd)의 복숭아색 모자와 그녀가 들고 다녔던 레이디 디올(Lady Dior) 양가죽 핸드백도 출품된다.
경매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Queen Elizabeth II), 마거릿 공주(Princess Margaret), 여왕 모후(Queen Mother), 윈저 공작과 공작부인(Duke and Duchess of Windsor)과 관련된 아이템 등 영국 왕실 구성원들의 패션 디자인과 개인 소장품도 출품된다. 마거릿 공주의 노먼 하트넬(Norman Hartnell)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그녀가 착용한 앤티크한 다이아몬드와 천연 진주 팔찌, 윈저 공작부인의 지방시(Givenchy) 가운 등이 대표적이다.
다이애나비의 1981년 결혼식 드레스를 공동 디자인한 영국 디자이너 엘리자베스 엠마누엘(Elizabeth Emanuel)은 개인 소장품과 스케치를 기증했다. 엠마누엘 디자이너는 "시대를 초월한 다이애나비의 아름다움과 스타일은 계속해서 저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면서 "그녀의 소중한 추억을 세계와 공유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다이애나비 관련 아이템 경매 수익금 중 일부는 그녀가 생전에 활발하게 펼쳤던 자선 활동을 기리기 위해 '영국 근위축증 재단(Muscular Dystrophy UK)'에 기부된다.
줄리엔스 옥션은 2023년과 2024년 다이애나비가 입었던 야회복과 신었던 신발을 114만 달러와 30만 달러에 팔아 세계 기록을 세운 경매사다. 공동 창립자이자 집행 이사인 마틴 놀란(Martin Nolan)은 "이 경매는 다이애나비가 보여준 우아함과 그녀가 지속적으로 미치는 문화적 영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사전 전시회는 뉴욕, 런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며, 라이브 경매는 태평양 표준시 기준 6월 26일 오전 10시에 더 페닌슐라 베벌리 힐스 호텔에서 열린다.
미디어 문의
제넬레 해밀턴(Jenelle Hamilton), 제네레 해밀턴 PR
[email protected] | +1 646.421.9139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xZdqvT5bZCU
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510514/Juliens_Horizontal_Logo.jpg
SOURCE Julien's Au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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